"첫눈에 반했다더니" 은가은♥박현호, 본격 결혼 준비 '신랑수업' 합류

"첫눈에 반했다더니" 은가은♥박현호, 본격 결혼 준비 '신랑수업' 합류

사진=나남뉴스

지난달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대표 트로트 커플로 거듭난 은가은, 박현호가 이번에는 '신랑수업' 고정멤버로 합류한다.

이날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은가은, 박현호 커플이 본격 결혼 준비를 위해 새 멤버로 합류한다. 이미 첫 녹화를 마친 두 사람은 다가오는 25일 '신랑수업'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멋진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배우 심형탁 등 기혼 남성은 물론이고 김동완, 데니안 등 미혼 남성 출연자들도 나와 소개팅, 커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실제 커플이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은가은, 박현호 커플이 과연 결혼까지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특히 두 사람은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공공연하게 애정을 과시했기에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도 은가은이 출연해 박현호와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선공개된 영상 속 MC붐은 "혹시 스타 패밀리를 기대해도 되냐"라고 묻자, 은가은은 "부부 특집으로 다시 나오게 될지도 모르겠다"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부부 특집에 불러달라.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 7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 풀스토리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은가은은 "올해 3월 불후의 명곡 촬영장에서 박현호와 처음 만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흥분하게 했다.

박현호,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해 고백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그러면서 "녹화하는데 박현호 씨가 자꾸 옆에서 쳐다보더라. 제 쪽을 너무 쳐다보길래 사실 저는 제 옆자리 친구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컨택트를 하게 됐는데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더라"라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녹화가 끝나고 번호를 물어보길래 번호를 줬는데 연락 와서 계속 삼겹살을 사달라고 했다. 솔직히 그때는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끊었다"라며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보니까 갑자기 박현호 씨가 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일단 박현호 씨가 잘생겨서 보고 싶었다. 삼겹살 사준다고 하니까 약속이 4개 있었는데 다 취소하고 달려왔다고 하더라. 저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라며 수줍게 그날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불후'에서 일과 사랑을 전부 잡은 분이 여기 계신다. 가수분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불후의 명곡'으로 와라"라고 깨알 프로그램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해 오랜 기간 무명 가수로 활동하다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7위의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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