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전국 12곳 선정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 결과, 12곳을 2023년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확인하세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전국 12곳 선정

국토교통부는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결과 12곳(2452가구)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월 22일 밝혔습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입니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에서 책정됩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설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대상은 5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통해 현장조사와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제안 7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3곳,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안 각각 1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111가구), 경남 고성군 서외리(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220가구), 전북 전주시 덕진(창업지원·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70가구)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으로 경기 포천시 신북(240가구), 경기 광주시 역동(316가구), 충북 보은군 죽전(100가구), 충남 서산시 대산(290가구), 경남 고성 회화(100가구) 등입니다. 국토부는 2027년까지 매년 4000가구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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