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세에 결혼도 안 했는데 엄마예요”
하늘로 먼저 간 오빠 대신 부모가 된 여배우,
김희정의 진짜 인생 이야기


화려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희정.
하지만 스크린 밖 그녀의 삶은
그 누구보다 묵묵하고 단단했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
오빠의 두 자녀를 대신 키우며,
홀어머니까지 모시는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엄마도, 아이들도… 결국 내가 지켜야
할 가족이더라”
배우 김희정은 1991년 SBS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해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특히 ‘모지란’이라는 악역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SBS 연기대상 조연상과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죠.

하지만 그런 그녀의 삶에는
말하지 못한 가족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희정은
세상을 먼저 떠난 오빠의 아들과 딸,
두 조카를 자신이 직접 키워왔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조카들과는 10살 차이인데,
친구 같고 어떨 땐 내가 오히려 의지한다”며
“오빠가 내게 큰 선물을 주고 간 셈”이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현재 50대 중반이 된 김희정은
결혼하지 않은 채 홀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기에,
엄마는 내 인생의 유일한 끈이었다”며
“엄마가 점점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내가 많이 부족한
딸 같아 늘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희정의 절친 박준금은 방송에서
그녀를 두고 “정말 보기 드문 효녀”라며
“조용히 자기 역할 다 하고,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가족을 챙기는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희정의 따뜻한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결혼 안 하셨다는 게
희생의 결과였다니 너무 존경스러워요”,
“진짜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고모네요”,
“자기 삶을 내려놓고 가족을 택한 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선택은 아니죠”
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화려한 배우의 삶 뒤에서 누구보다
묵묵하게 가족을 책임지며 살아온 김희정.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강인한
책임감은 진짜 어른, 진짜 배우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감동을 남깁니다.
김희정의 삶이 우리에게 건네는 메시지.
사랑은 피보다 깊고, 책임은 말보다
묵직하다는 사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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