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판사' 오신 줄…'랜디신혜' 박신혜, 한국시리즈 달궜다

김현록 기자 2024. 10.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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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신혜'는 건재했다.

배우 박신혜가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 나서서 시원한 투구를 선보였다.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에 박신혜가 시구자로 나섰다.

빨간 포인트의 운동화에 여유로운 바지와 티셔츠, 점퍼에 모자까지 챙겨쓰고 나타난 박신혜는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특유의 왼손 시구를 시원하게 꽂으며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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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랜디신혜'는 건재했다. 배우 박신혜가 28일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 나서서 시원한 투구를 선보였다.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에 박신혜가 시구자로 나섰다.

앞서 두 차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던 박신혜는 왼손으로 시구를 해내며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왼손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댄 '랜디 신혜'라는 별명으로 야구팬 사이에서 회자된 터.

빨간 포인트의 운동화에 여유로운 바지와 티셔츠, 점퍼에 모자까지 챙겨쓰고 나타난 박신혜는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특유의 왼손 시구를 시원하게 꽂으며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튀어나온 듯 물결치는 긴 머리를 찰랑이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박신혜는 시원시원한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 박신혜 ⓒ곽혜미 기자
▲ 박신혜 ⓒ곽혜미 기자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 강빛나이자 그녀의 몸에 들어간 지옥의 악마 유스티티아를 오가며 죄인들을 처단, 시청자들에게 주말마다 사이다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즐겨 맡던 캔디형 여주인공과 180도 다른 악마 여주인공으로 분한 박신혜의 드라마틱한 변신에도 호평이 잇따르는 중이다.

▲ 박신혜. 제공|SBS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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