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만 13억 이상? 손흥민 향한 역대급 러브콜... 사우디 ‘억만금 제안’에 토트넘이 흔들린다···“초대형 제안이라면 검토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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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가 또다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월 29일 단독 보도를 통해 "프로페셔널 리그가 또다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엔 가능성이 없는 얘기가 아니"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프로페셔널 리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더 선'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리그 관계자들은 '손흥민이 프로페셔널 리그를 더 널리 알리면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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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가 또다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원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월 29일 단독 보도를 통해 “프로페셔널 리그가 또다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엔 가능성이 없는 얘기가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도 ‘초대형 제안’이 오면 전설의 이적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프로페셔널 리그의 큰 유혹을 받았다. 당시 알 힐랄은 손흥민에게 계약 기간 4년에 연봉으로만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469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손흥민이 이 제안을 수락했다면, 4년 동안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876억 원)를 받을 수 있었다.



손흥민은 당시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다.
상황이 달라졌다.
손흥민은 숙원이었던 우승컵을 들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의 프로 첫 우승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을 끝으로 알 나스르와의 작별을 공식화했다.
호날두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챕터(장)는 끝났다”고 썼다. 올 시즌 프로페셔널 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였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인 알 힐랄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으로 전해진 내용은 없다. 호날두가 프로페셔널 리그를 떠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프로페셔널 리그는 애초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살라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타깃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스타다. 특히나 아시아 시장에선 비교할 선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더 선’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리그 관계자들은 ‘손흥민이 프로페셔널 리그를 더 널리 알리면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손흥민은 전성기가 지났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한 건 EPL 데뷔 시즌인 2015-16시즌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리그 28경기에서 4골 1도움에 그쳤다.
토트넘 수뇌부는 큰 폭의 전력 개편을 예고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올여름이다.
알 힐랄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급 70만 파운드(한화 약 12억 원), 이적료 1억 파운드(한화 약 1,851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손흥민도 이에 못지않은 초대형 제안을 또 한 번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축구계가 또 한 번 손흥민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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