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존슨앤존슨' 모델 선발대회 수상을 계기로 TBC 공채에 도전했고 3기 리포터로 방송에 데뷔했습니다.
배우 엄지원은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긴 무명 시절이 있었습니다. 1998년 SBS '공포의 눈동자 학생' 단역으로 출연하다 MBC 시트콤 '아니 벌써'에서 첫 고정 출연했습니다. MBC '사랑의 스튜디오'의 코너 '러브러브 쉐이크'를 윤정수와 진행했고 이후 KBS '지구용사 벡터맨' 등에 출연했습니다.
엄지원은 사진 한 장으로 잡지 모델 활동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친언니와 잠시 놀러갔는데 압구정동에서 찍힌 사진이 패션 잡지에 실리면서 잡지 모델로서 연예계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만명 돌파로 받은 실버버튼을 언박싱했습니다. 엄지원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미모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편 엄지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을 차기작으로 선택했습니다. '탄금'은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누구보다 간절히 홍랑의 행방을 찾던 이복누이 조보아(재이)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이재욱(홍랑)이 점차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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