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뺑반> 비하인드 & TMI 7부
1.류준열이 멱살 잡았는데…뼈밖에 없어 놀랐다는 여배우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 서민재(류준열)의 계획을 듣다 나중에 멱살이 잡힌 은시연.(공효진)
-이 장면에서 감정이입이 된 류준열이 공효진의 멱살을 잡고 힘으로 밀어붙인 장면은 안전장치 없이 실제로 한것이다.
-그런데 막상 공효진을 밀어붙였는데 뼈밖에 없을 정도로 가볍고 말라서 놀랐다고 한다.
2.카체이싱에 철학을 갖고 연기한 조정석

조정석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카체이싱 연기에 대해
카체이싱은 단순히 차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아니라 자동차에 타 있는 사람의 감정까지 자동차의 움직임으로 표현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3.조정석이 무슨일을 저지를지 몰라서 긴장했다는 류준열

-조정석의 정재철이 서민재의 차고를 방문한 장면. 여기서 두 사람이 각자의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하며, 새로운 대결을 예고한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조정석은 악역 연기를 위해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과 애드리브를 선보였는데, 이 장면에서는 차고에 있는 길다란 드라이버를 들고 다니며 류준열을 위협할것 같은 뉘앙스를 보였다.
-재철이 드라이버를 들고 다니는 설정 역시 조정석의 애드리브 연기로, 류준열은 조정석이 드라이버로 어떤 행동을 할까 긴장했다고 한다.
4.한번만 때리고 싶었는데…감독 때문에 여러번 동료의 뺨을 때려야 했던 조정석

-검찰 조사를 마친 정재철이 차안에 있는 형사(배유람)와 말싸움이 일자 뺨을 쌔게 때리는 장면.
-조정석은 동료를 때려야 한다는 부담감 탓에 딱 한번 배유람을 때리고 OK컷을 받아내려고 했다.
-그런데 완벽한 장면을 좋아한 감독의 요구탓에 무려 6,7번이나 배유람을 때려야 했다. 그래서 조정석이 배유람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한다.
5.긴박하고 조심해야 할 레이싱 촬영을 즐겼다는 두 배우

-검찰 조사에 풀려난 정채철을 서민재와 은시연이 레이싱카로 추격하는 장면. 두 사람의 레이싱 대결이 시작된다.
-매우 긴박하고 조심해야 하는 촬영이었는데, 실제 레이싱 경기장 도로에 레이싱카를 고속으로 운전한다는 사실에 류준열, 조정석은 매우 즐겁게 촬영했다고 한다.
-원래 원칙상 레이싱 경기장 질주는 저녁에 금지되었다. 영화를 위해 특별히 허가받고 촬영한 것이다.
- 감독
- 한준희
- 출연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이성민, 유연수, 손석구, 키, 이성욱, 박예영, 박형수, 이학주, 배유람, 신주환, 임선우, 송요셉, 한우열, 안성봉, 하민, 선학, 김영, 김대근, 이소진, 박윤희, 이가경, 오혜금
- 평점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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