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아들 “난 못 알아보는 사람 많아, 누나 워낙 판박이라”(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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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의 아들이 아버지와 판박이처럼 닮은 외모에 대해 얘기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5회에는 영원한 마왕 고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버지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신하연, 신동원은 각각 올해 고3, 고1이 된 훌쩍 큰 근황을 전해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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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故) 신해철의 아들이 아버지와 판박이처럼 닮은 외모에 대해 얘기했다.

10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5회에는 영원한 마왕 고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신하연, 신동원을 보곤 "순간 해철이 형님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 너무 놀랐다"고 반응했다. 아버지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신하연, 신동원은 각각 올해 고3, 고1이 된 훌쩍 큰 근황을 전해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신하연의 경우 "얼마 전에 민증도 나왔다"고 자랑했다. 제주도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는 신하연은 "비행기 타고 먼저 왔다. 먼저 할 일이 끝나서 일찍 도착했는데 뭔가 만 18세가 되고 혼자 타는 첫 비행기라서 설레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신하연은 노래도 들었냐는 말에 "(신해철 2집) '재즈 카페'를 들으면서 왔다"며 아버지의 노래를 "등교할 때도 듣는다"고 밝혔다.

신하연은 알아보는 이모 삼촌 팬들이 많은 사실도 자랑했다. "가끔씩 눈물짓기도 하시다. 기왕 반가우신 거 기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신하연은 동생이 "저는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게 누나가 워낙 판박이라. 저는 엄마 닮고"라고 말하자 "이쪽도 무한궤도 때 얼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신하연의 경우 넥스트 때의 얼굴이라며 "하연 양이 옆에서 가끔 표정 지을 때 해철 형의 모습이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출전해 '그대에게'로 우승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활동을 하다가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2년 배우 윤원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2014년 10월 27일 복막염 증세를 보인 끝에 사망했다. 당시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의료사고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했던 K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며 사실상 의료과실로 인한 사망을 인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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