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열차에 경비 지원까지 해준다고?" 7월 코레일이 지원하는 기차여행
경북 내 5개 시군이 지원하는 여행경비와 함께하는 기차 여행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산림 자원을 활용하여 기차여행 패키지 '2024 경북의 숲 기차여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여행은 김천시, 포항시, 영양군, 봉화군, 청도군 등 5개 지역의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붐비는 유명 관광지에서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 기차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차라는 낭만적인 교통수단을 이용, 경북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속을 여행하게 됩니다.
이번 기차 여행 패키지는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박 2일 코스 2개와 당일 코스 3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코스는 독특하게 구성된 숲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은 자신의 취향과 관심에 맞는 숲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코스 중 하나인 '동해 맑은 숲 여행 포항 편'은 스페이스 워크와 내연산 치유의 숲을 방문하며 숲 마을 카페와 숲 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1박 2일 코스인 '숲 따라 별 따러 봉화 별 볼 일 있는 여행'은 청옥산 명품 숲길 트레킹과 백두대간 수목원에서의 별빛 산책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당일 코스는 '녹색 힐링 숲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김천 치유의 숲', '시원한 호수길 따라서 청도로!' 그리고 '청정 영양으로 오이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여행은 특별한 점심 제공, 월영교 및 영양 자작나무 숲 방문과 같은 독특한 경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차 여행은 경상북도의 산림관광 인지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각 시·군에서 일부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진행됩니다.
여행 상품은 KTX 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등의 열차 요금, 관광지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및 일부 식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경상북도가 함께 준비한 이번 '경북의 숲 기차여행'으로 포항, 봉화, 김천, 청도, 영양 지역의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숲속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여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