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어도 글로벌 간다... 크래프톤·넵튠, 500만 달러 게임 공모전 승부수

류승우 기자 2026. 4. 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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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크래프톤과 넵튠이 손잡고 총 5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을 연다.

글로벌 개발사와 인디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공모전을 넘어 '발굴→테스트→글로벌 출시'까지 이어지는 퍼블리싱 파이프라인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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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디·개발사 총출동... 500만 달러 규모 '게임 발굴 전쟁' 개막
아이디어도 OK... Flick 통해 '검증→개선→글로벌 출시' 직행 구조
크래프톤 퍼블리싱 역량 + 넵튠 애드테크 결합... 수익형 게임 모델 정조준
크래프톤이 넵튠(대표 강율빈)과 함께 총 5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크래프톤, 넵튠과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 개최). /사진=크래프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크래프톤과 넵튠이 손잡고 총 5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공모전을 연다. 글로벌 개발사와 인디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공모전을 넘어 '발굴→테스트→글로벌 출시'까지 이어지는 퍼블리싱 파이프라인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글로벌 개발사 겨냥… '하이브리드 캐주얼' 전면에

크래프톤이 넵튠과 함께 '플릭 X 크래프톤 캐주얼 게임 챌린지 시즌 1'을 개최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1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전 세계 개발사와 인디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프로토타입 단계 프로젝트까지 문을 열어두며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IP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디어→검증→출시'… Flick 중심 퍼블리싱 실험

핵심 축은 넵튠의 퍼블리싱 브랜드 'Flick'이다. 넵튠이 운영하는 Flick은 개발사의 초기 아이디어를 시장에 빠르게 검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해 상용화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테스트와 개선 과정을 거쳐 글로벌 론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단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기존 공모전과는 결이 다르다.

크래프톤 글로벌 경험 + 넵튠 애드테크 결합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의 강점이 결합된 구조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과 시장 분석 역량을 제공하고, 넵튠은 애드테크 기술과 캐주얼 게임 운영 노하우를 더한다.

특히 인앱 광고(IAA)와 인앱결제(IAP)를 결합한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까지 접목해 수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노린다.

게임 하나가 아니라 시스템을 만든다… 지속 가능한 IP 발굴

이번 공모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일 히트작 발굴이 아니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인 퍼블리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공모전도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투자와 퍼블리싱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크래프톤과 넵튠의 이번 협업은 그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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