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사투 우리 개 어쩌나"…열사병 반려견 '즉각 냉각'이 살린다

반려견이 열사병(heatstroke)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고 적극적인 체온 저하 조치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잘못된 응급처치 방식이 널리 퍼져 있어 반려견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RVC의 벳컴퍼스(VetCompass) 연구팀에 따르면, 반려견의 열사병에 대한 보호자들의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여전히 젖은 수건을 덮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급격한 체온 저하가 필요한 열사병 치료에는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영국왕립수의대 연구팀은 반려견이 열사병 증상을 보일 경우 '먼저 냉각, 그다음 이동(Cool First, Transport Second)'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영국왕립수의대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연구팀은 반려견이 열사병 증상을 보일 경우 '먼저 냉각, 그다음 이동(Cool First, Transport Second)'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열사병은 수 분 내에도 장기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체 없이 찬물이나 체온보다 낮은 물을 몸에 끼얹고,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이용해 증발 냉각을 실시한 후 동물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법입니다. 젊고 건강한 반려견은 찬물에 전신을 담그는 것이 효과적이며, 노령견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물과 바람을 함께 활용하는 냉각 방식이 더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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