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노산에 둘째 낳으며 위독 “몸에 있는 소변 다 빼”(슈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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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노산에 제왕절개를 하며 위독한 상황까지 갔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안전하게 잘 낳는 게 복이더라. 요즘 의료 기술이 좋아져서 다행이지만 난 폐에 물이 차서 주사 맞고 몸에 있는 소변을 싹 다 빼고 그랬다"고 제왕절개 후 위독한 응급 상황까지 갔던 것을 전하곤 "난 아이 낳는 건 너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임신했다고 하면 항상 뭉클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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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노산에 제왕절개를 하며 위독한 상황까지 갔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이지혜가 출산을 앞둔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위해 육아 일타강사로 나섰다.
이날 이지혜는 육아 팁은 물론 재테크법도 배우고 싶다는 김다예에 "다 알려 주겠다"고 나섰다.
앞서 강남 전세를 빼고 옥수동 아파트를 산 덕에 재테크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던 이지혜는 "난 바닥부터 (시작)했다. (그룹) 해체하고 어리바리하고 이러니까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나도 연예인이니까 그땐 좀 연예인병이 있었다. 강남 살아야 잘 나가는 것 같았다. 나중에 돈이 너무 없는 거다. 반전세를 살고 있어서 달마다 돈이 나갔다. 그때 반전세를 정리하고 엄마 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안 되면 '이렇게까지 안 될 수가 있나?'싶다. 그 바닥을 찍고 보니까 그 다음에 별의별 거 다하면서 열심히 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 것. 성실함과 열심히 하는 모습은 사람들이 다 안다"고 조언했다.
이지혜는 또 "너도 둘째는 시험관 한 거냐"는 질문에 "첫째는 자연이고 둘째는 시험관이다. 20개는 덜 뽑은 거다. 난 더 많이 뽑았다. 난 노산이잖나"라고 답했다. 세 번째 시험관 끝에 둘째를 얻었다고.
이지혜는 "안전하게 잘 낳는 게 복이더라. 요즘 의료 기술이 좋아져서 다행이지만 난 폐에 물이 차서 주사 맞고 몸에 있는 소변을 싹 다 빼고 그랬다"고 제왕절개 후 위독한 응급 상황까지 갔던 것을 전하곤 "난 아이 낳는 건 너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임신했다고 하면 항상 뭉클하다"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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