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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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가운데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의 등기·미등기 임원 1만 1천2백여 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전체의 3%인 337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직 부처가 검찰인 임원은 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관료 출신 임원의 22.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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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가운데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의 등기·미등기 임원 1만 1천2백여 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전체의 3%인 337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직 부처가 검찰인 임원은 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관료 출신 임원의 22.3%를 차지했습니다.
검찰 출신 임원 중 49명이 사외이사였으며, 사내이사는 조석영 카카오 CA협의체 준법지원팀장이 유일했습니다.
나머지 검찰 출신 25명은 미등기 상근 임원으로, 그룹별로는 삼성 5명, 현대차 4명, 한화와 KT 각각 3명 등이었습니다.
검찰 다음으로는 판사 출신이 53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이들 중 39명이 사외이사, 14명이 미등기 임원이었습니다.
이어 국세청 38명,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26명, 산업통상자원부 23명, 기획재정부 21명, 대통령실·청와대 16명, 공정거래위원회 12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30대 그룹 중 관료 출신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로, 임원 총 158명 중 11.4%인 18명이 관료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료 출신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49명이 등록된 삼성으로, 비율로는 삼성 전체 임원 2천84명 중 2.4%를 차지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26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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