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EV9" 기아 콤팩트 전기차 EV4 SUV 등장
기아의 작고 저렴한 소형 전기차 EV4 예상 디자인이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RMD CAR’는 그동안 알려진 기아 라인업 정보를 바탕으로 E-GM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차를 상상했다. 바로 EV4 전기 SUV이다.
기아는 2027년까지 모두 15종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며, 그중 하나로 소형 크로스오버 EV4를 선보일 예정이다.
EV4는 WLTP 사이클에서 최대 483km의 주행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 니로 EV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58kWh 또는 77.4kWh 배터리 팩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아 EV6의 저렴하고 가벼운 대안으로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후 주요 경쟁 모델은 볼보 EX30, 메르세데스 EQA, EQB 등이 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0km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 전용 레이스 밀레밀리아(1,000마일) 그린 레이스에 EV6 GT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스팅어 플래그십 패스트백 세단의 후속작이 코드네임 GT1이라는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