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에 ''감동받아 눈물까지 흘렸다는'' 이 기업 회장

재계 총수가 공개석상에서 밝힌 ‘존경’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최근 공개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력을 두고 “배짱과 뚝심이 대단했다”는 표현까지 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측과의 까다로운 협상, 대외 변수 속에서 한국 정부가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서 회장은 “해외 로비스트들까지 한국 정부의 협상력을 칭찬했다”고 전하며, 기업인 입장에서 오랜만에 ‘정부가 믿음직하게 느껴졌다’는 소회를 직접 밝혔다.

‘정책 드라이브’에 기업이 반응한 이유

서 회장이 높이 본 대목은 단순한 친기업 발언이 아니라 정책 추진 속도와 책임지는 모습이었다. 연구개발 예산 확대, 관세·통상 협상, 규제 개편 등에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겠다”는 태도를 보이자, 재계는 그동안 쌓였던 불신이 일부 해소됐다고 전한다. 서 회장은 “많은 국민과 기업이 최근 결정 과정을 보며 변화를 체감했을 것”이라며, 정권과 무관하게 유지되어야 할 ‘국가 운영 능력’에 방점을 찍었다.

건강검진에서 본 ‘한국 시스템’의 강점

서 회장은 발언을 의료·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하며 한국 시스템의 경쟁력을 짚었다. 미국과 유럽에는 한국처럼 정기적인 국가 건강검진 체계가 발달하지 못한 이유로, “건강한 사람에게 ‘문제 없다’고 공식 판단을 내리기를 꺼리는 문화·법적 환경”을 들었다. 반면 한국은 국가 차원의 건강검진 제도가 일상화되어 있어, 질병의 조기 발견·데이터 축적·보험 시스템 연계에서 구조적 우위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기반이 향후 AI 헬스케어 플랫폼의 실험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다.

AI와 결합되는 바이오·헬스케어의 미래

서 회장은 인공지능이 자동차·로봇을 넘어 헬스케어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상 판독, 유전체 분석, 만성질환 관리, 원격 모니터링 등 영역에서 AI가 ‘의료진의 보조 도구’를 넘어 ‘자가 검진 플랫폼’의 핵심 엔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높은 의료 IT 인프라와 국민 건강데이터 축적 경험을 감안하면, AI·바이오·헬스케어 삼각 축에서 세계적 실험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200억 달러, 말이 아닌 투자 계획

서 회장은 향후 200억 달러(약 수십조 원) 규모의 사업 방향이 정리되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산업에 기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확장, 글로벌 임상·연구센터 설립, AI 기반 진단·치료 플랫폼 개발 등 구상이 포함돼 있다. 그는 삼성 등 대형 그룹과도 연계해 AI·바이오·헬스케어 핵심 기술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일자리와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틀 위에 민간의 실행을 더하자

서정진 회장이 대통령 앞에서까지 “배짱과 뚝심”을 언급한 배경에는, 위기 국면에서 정부와 기업이 같은 방향을 보고 움직여야 한다는 절박감이 깔려 있다. 정부가 규제·제도·외교의 틀을 열고, 민간이 그 틀 안에서 과감히 투자와 혁신을 실행할 때 성과는 국민의 체감으로 돌아온다.

갈등과 불신을 줄이고, 추진력 있는 정책과 책임 있는 투자가 맞물리는 성장의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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