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선 다음 달 증편…동해선 철도 KTX-이음 투입
[KBS 강릉] [앵커]
열차표 구하기가 어려웠던 KTX 강릉선의 증편이 다음 달(12월)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구체적인 운행 계획 조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는데요.
강릉-부전 간 동해선에는 상대적으로 빠른 KTX 열차가 이르면 다음 달(12월)부터 투입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강릉역에 도착합니다.
평일 낮인데도 열차는 거의 만석입니다.
주말에는 대부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박현준/서울 관악구 : "예약을 할 때가 있으면 좀 미리미리 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빨리 매진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보니까…."]
지난해 기준 강릉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만 6천600여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약 27% 증가했습니다.
주중에는 40회, 주말에는 60회 운행하지만 주말이나 휴가철 등마다 예약 대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9월, 강릉-서울 간 KTX의 증편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일단 상행과 하행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증편할 계획입니다.
혼잡한 수도권 진입 노선 등 선결 과제도 있지만, 다음 달(12월) 증편이 목표입니다.
[임상준/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 서기관 : "가용 열차도 검토해야 되는 등 여러 가지 좀 살펴볼 사안이 있어서 지금 증편 방안을 코레일과 면밀하게 협의 중이고 아마 연말 경에 증편 가능할 걸로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릉과 부산을 잇는 동해선에는 최고 시속이 150킬로미터인 ITX 마음 대신 시속 26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는 KTX 이음 투입이 추진 중입니다.
국토부는 강릉선 증편과 연계해 이르면 다음 달(12월) KTX 이음을 동해선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는 강릉 기점 열차가 늘어나고 더 빨라지면서, 관광객 증가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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