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시가행진 행사로 서울 동남권·도심 일대 교통통제 예정

지난 25일, 광화문광장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군의날 시가행진 사전훈련을 하는 모습

다가오는 화요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시가행진 행사가 열림에 따라, 군 부대 이동 경로와 시가행진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가 실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군 병력 수송버스와 기갑 장비부대가 성남 서울공항에서 서울 세종대로까지 이동하는 동안 차로를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공항을 출발한 군 부대가 관문교차로에서 사당역까지 과천대로 구간과 사당역에서 이수교차로까지 동작대로 구간을 이동하는 동안에 모든 차로가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수교차로에서 현충원 구간 역시 군 부대가 이동하는 동안 양방향이 모두 통제되며, 이때 동작대교를 이용하는 차량 역시 통행이 제한됩니다.

[서울경찰청 제공]

아울러, 시가행진이 진행되는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구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방향 교통이 모두 통제됩니다.

이때 경찰은 종로1가부터 숭례문까지 남대문로 구간과 서대문에서 의주까지 통일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 안내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서울경찰교통정보 카카오톡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제공]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1315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