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대표팀 감독 선임 나설 전력강화위원 확정…인천 조성환 감독 등 6인

조영훈 기자 2023. 1.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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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차기 남자 A 대표팀 감독을 선발할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협회는 20일 "뮐러 위원장과 협의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25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에는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정효 광주 FC 감독·최윤겸 청주 FC 감독 등 프로축구 감독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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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축구협회가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차기 남자 A 대표팀 감독을 선발할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협회는 20일 "뮐러 위원장과 협의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을 확정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25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에는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정효 광주 FC 감독·최윤겸 청주 FC 감독 등 프로축구 감독들이 대거 포함됐다.

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 특수성을 고려, 향후 모든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별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외에는 감독 최종 선임 발표전까지 관련 브리핑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협회가 스페인 출신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CF 감독과 접촉했다는 스페인 카테나 세르의 보도가 있었다. 매체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을 찾는 한국이 보르달라스를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밝혔다.

다만 뮐러 위원장이 내세운 새 감독 선정 기준은 ▲전문성 ▲경험 ▲동기부여 ▲팀워크 능력 ▲환경적 요인 등으로, 스페인 외에서 감독직을 맡은 경력이 없는데다가 한국 거주 가부도 확실치 않아 최종 선임까지는 낙관적이지 않다.

협회는 2월까지 벤투 감독 이후 공석이 된 남자 A대표팀 감독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 이하 전력강화위원회 명단

- 박태하(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 최윤겸(청주FC 감독)
-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정재권(한양대 감독)
- 곽효범(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 이정효(광주FC 감독)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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