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유자녀 대상 진로 멘토링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을 위한 진로 멘토링을 펼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 및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30명의 초·중학생에게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SW 코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SW 코딩 기초 개념 이해, SW코딩 로봇 조립 등 코딩 실습을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차수마다 멘토링을 통해 SW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이외에도 진로발달검사, 개인 학습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의 멘토링도 진행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3년 동안 156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결함 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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