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공청회 28일 개최

금강유역환경청이 8월 28일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이 초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제2차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시민 공청회를 8월 28일 오후 2시 대전 선샤인호텔 6층에서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할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수립 전에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과 충남·북 그리고 세종을 포함한 중부권 대기개선 목표를 정하고 배출원별 지역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총량을 설정하게 된다. 또 제2차(2025~2029)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안)이 발표되고 이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한다.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연구내용을 발표를 통해 설명하고 정부와 산업계, 대기환경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공청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웹 국민신문고를 통해 8월 30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금강유역환경청으로 우편 접수도 진행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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