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정의 아트픽> 안현정 미술평론가(예술철학박사, 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실장)가 추천하는 작가입니다.
나는 전통 채색화의 중첩기법을 활용하여 먹, 석채와 분채로 장지 위에 깊이 있는 색을 쌓아간다.
전통의 재료와 기법을 단순한 재현을 넘어 현대적 감각과 매체로 자연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나의 작품 속에서 자연과 한국미의 전통 요소들은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성과 기억을 담은 무한공간이 된다.
색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과정은 시간과 정서를 기록하는 작업이며, 이를 통해 옛것과 현대를 잇는 조형적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채색화가 가진 본연의 미감을 매개체의 확장, 변주한 미디어아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 회화와 디지털, 감성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고 각자의 존귀를 찾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
흐르는 여울
은총 속으로
존재의 순환
존재의 순환 2
존재의 순환 3
희망의 나라로
피어나리
추억의 속삭임
백제 왕비 납시오
평화를 빕니다
김은희 작가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회화문화재 보존수복 전공) 박사
개인전 15회 및 국,내외 370여 회 전시
한남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출강 교수
청년타임스 정수연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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