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A, 생산 20주년 맞아...연평균 약 36만대 생산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5. 5.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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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쏘나타로 첫 생산 시작
앨라배마 주 일자리 4만개 창출 공헌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의 첫 거점인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HMMA)가 창립 20주년 행사를 열었다. 크리스 수삭 HMMA 사장은 “HMMA는 차량과 엔진 그 이상을 만들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자랑스러워할 역사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HMMA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5월 20일 HMMA 개관식을 열고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쏘나타를 첫 차종으로 생산을 시작한 HMMA는 올해까지 쏘나타 627만대를 생산했다. 생산 차종은 이후 빠르게 늘어 현재 현대차 싼타페,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산타크루즈를 비롯해 제네시스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평균 생산대수는 36만대에 이른다.

HMMA는 생산 개시 이후 세단, 픽업트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 하이브리드까지 생산 차종을 늘려왔다. 현대차가 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30억 달러(약 4조 2000억원)에 이른다. 초반 2000명이었던 직원은 현재 4200명으로 늘어났다. HMMA 관계자는 HMMA의 공급업체 등 앨라배마 주에서 현대차가 창출한 일자리는 4만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맞아 제네시스 사회공헌단체인 ‘제네시스 기브스’는 앨라배마 주립대학교에 5만달러(약 7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비영리재단인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앨라배마 주 셰익스피어 축제에 5만 달러(약 7000만원)의 보조금을 전달했다.

엘렌 멕네어 앨라배마 주 상무부 장관은 “현대차가 몽고메리에서 공장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파트너십이 지역사회와 앨라배마 주 전체에 미친 영향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현대차 덕분에 몽고메리는 앨라배마 경제에 연간 50억 달러(약 7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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