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개시…24시간 온라인 민원 해결

우장호 기자 2025. 3.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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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는 28일 전국 최초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서 있는 돌하르방 모습.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가 28일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을 24시간 모바일이나 컴퓨터(PC)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도민들은 주민센터를 찾아갈 필요 없이 출퇴근길이나 늦은 밤, 주말 등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날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 첫날을 맞아 도민이 직접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는 모습을 이원으로 생방송 중계하며 실시간 시연을 선보였다.

도는 서비스 첫 단계로 장수수당, 노인맞춤돌봄신청, 4·3보상금 신청 등 8개 분야 59종의 민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민자치 10종, 주민복지 14종, 재무 12종 등이 포함되며, 도민들의 수요와 편의성을 고려해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제주도는 한글과컴퓨터와 '일하는 방식 혁신 및 디지털 대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서, 향후 제주도와 협의해 각종 디지털 행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제주도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 과제 발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혁신 공공서비스 개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인재양성 등이 포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핵심 사업"이라며 "현금 없는 사회, 종이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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