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독 탔을까 음식도 안 먹어”…심형래, 이혼 당한 후 만난 ‘공포의 여친’ 정체


하늘을 찌르는 인기와 위상은 그에게 엄청난 부를 안겼다. 그는 당시 연예인 종합 소득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였으며 강남에 몇 채나 되는 빌딩과 수도권의 노른자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24일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심형래가 출연해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 가운데, 심형래가 이혼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제일 잘나갔을 때 정말 큰돈을 벌었다”라고 서두를 열며 “CF 광고만 100편 이상을 찍고 영화 출연만 118편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당시 압구정에 있는 아파트 한 채가 7800만원이었는데 광고 한 편을 찍으면 8000만원이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광고를 찍을 때마다 압구정 집 한 채 값을 벌어들였던 것이다.

또한 심형래는 이혼 후 만난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혔다. 그는 “너무 무서운 여자였다”라면서 “하루에 문자를 400통씩 보내는 사람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새벽마다 우리 집 문고리에 음식을 걸어놓고 갔다. 한데 나는 그 음식을 안 먹었다. 음식에 독 탔을까 봐 못 먹겠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너무 좋아하면 그건 정말 좋아하는 게 아니다. 일방적인 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1958년생인 심형래는 올해 나이 67세로 지난 1992년 10월, 34살의 나이에 10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결혼 당시 아내가 음대 출신의 재원으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운수업과 빌딩업을 하는 재력가 집안의 딸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아내는 재산 분할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딸의 양육권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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