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여름X젠블루 씬·위엔, 소녀들의 여행기…'백팩 프렌즈', 8일 첫 방송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다영, 여름과 대만 인기 걸그룹 젠블루의 씬, 위엔이 '백팩 프렌즈'로 만났다.

7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배낭에 담긴 청춘 이야기 '백팩 프렌즈'가 8일 저녁 7시 30분 SBS F!L,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

'백팩 프렌즈'는 국적이 다른 두 나라의 소녀들이 배낭 하나 매고 한국 소도시의 낭만, 정취를 발견할 수 있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들이 여행하는 동안 여행지의 낭만, 정취를 발견하는 동시에 청춘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당시, 다영은 여행하는 내내 에너지 가득한 텐션 만랩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여름은 프렌즈들을 다정하게 챙기며 큰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씬은 젠블루에서는 카리스마 리더지만 귀여운 면모를, 위엔은 뭐든 잘 먹고 겁이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회 촬영은 충청남도 진천에서 이뤄졌다. 다영, 여름, 씬, 위엔은 출렁다리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후 숲을 걸으며 서로의 취향, 관심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초평호에서 민물낚시에 도전해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친분을 다졌다.

'백팩 프렌즈'는 2024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사업 방송 · OTT 콘텐츠 부문 비드라마 시리즈 분야 선정작으로 오는 8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SBS F!L, SBS M에서 방송된다. 대만에서는 11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FTV(民視)에서 방송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