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이차전지 강세…코스피 1% 넘게 상승 26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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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이차전지 종목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60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6(1.13%)포인트 오른 2612.4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차 늘리면서 2610대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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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 가까이 상승 5만8100원
이차전지주도 미국 테슬라 영향 강세
삼성전자와 이차전지 종목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60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6(1.13%)포인트 오른 2612.4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차 늘리면서 2610대로 올라섰다.
기관이 460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1200억 원, 개인은 3300억 원 각각 순매도 했다.
다음 주 미국 대선과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신저가 쇼크를 딛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모처럼 4% 육박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94%)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 강세 분위기 속 이차전지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종목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 2.33%, POSCO홀딩스 4.17%, 삼성SDI 8.2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단기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을 드러내며 2.49% 하락세를 보였으며, KB금융(-4.75%), 신한지주(-3.45%) 등 금융주도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0.34%) 떨어진 1385.8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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