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에만 2골' 코스타리카, 우즈벡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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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2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23일 치른 한국전 2-2 무승부를 포함 1승1무로 9월 한국에서 펼쳐진 2연전을 마쳤다.
앞서 지난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평가전을 치를 때 카메룬은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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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코스타리카가 후반 추가 시간 터진 2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25분 엘도르 쇼무로도프에게 선제골을 허용,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내내 이 격차를 없애지 못했는데, 종료 직전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47분 에르난데스 곤살레스가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9분 켄달 와스톤이 역전골을 기록,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23일 치른 한국전 2-2 무승부를 포함 1승1무로 9월 한국에서 펼쳐진 2연전을 마쳤다.
두 팀의 평가전은 한국과의 맞대결을 위해 방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이 9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최소 두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뒤 우즈베키스탄을 함께 초청해 성사됐다.
앞서 지난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평가전을 치를 때 카메룬은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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