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핵심 센터백 미키 판 더 펜(24)을 붙잡기 위해 파격적인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등 다수의 명문 구단이 판 더 펜에게 관심을 보이자, 토트넘은 그의 이탈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판 더 펜에게 현재 주급의 두 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주급 9만 파운드(약 1억 6,800만 원)를 받는 판 더 펜은 재계약이 성사되면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3,900만 원)로 팀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더 보이 홋스퍼' 역시 "판 더 펜을 향한 복수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토트넘은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며 재계약 추진이 임박했음을 전했습니다.
판 더 펜은 2023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뛰어난 활약으로 빠르게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193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속 37.38km/h를 기록하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력, 그리고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모든 자질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판 더 펜은 지난 시즌 팀을 떠난 손흥민(33)에 대해 "토트넘의 레전드이자 GOAT(역대 최고)"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뛰어난 리더십과 친절함으로 팀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며 깊은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