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가 준대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GLE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인 MOPF 2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약 3,000개의 부품을 개선하는 대규모 공정을 거쳤습니다.
제네시스 GV80, BMW X5, 아우디 Q7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 사이에서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입니다. 외관의 핵심인 디지털 라이트는 기존 대비 조명 영역을 40% 확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는 50% 절감했으며 헤드램프 무게를 25% 줄였습니다.
상향등 사거리를 600m까지 확보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전 모델 전동화로 완성한 파워트레인과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은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기 위해 전 라인업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SG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GLE 350d, 450 4MATIC을 비롯해 고성능 모델인 GLE 580 4MATIC은 최고출력 537마력과 최대토크 76.5kgf·m를 발휘하며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친환경성을 강조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50e 4MATIC은 WLTP 기준 전기 모드만으로 106km를 주행할 수 있어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는 주유 없이 전기차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동화 기술은 부드러운 가속감과 연비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운전자에게 전달합니다.
MBUX 슈퍼스크린과 MB.OS가 선사하는 디지털 경험


실내는 디지털 전환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3개를 하나로 합친 MBUX 슈퍼스크린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18인치 대화면 AR HUD가 결합되어 복잡한 도로에서도 직관적인 경로 안내를 돕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자 운영체제인 MB.OS를 기반으로 OTA 업데이트를 지원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청각적 만족을 위해 탑재된 710W 출력의 부메스터 3D 오디오 시스템은 돌비 아트모스 기술과 결합되어 차 안을 움직이는 콘서트홀로 변화시키며 프리미엄 감성을 완성합니다.
노면을 읽는 서스펜션과 고도화된 안전 보조 시스템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도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초당 1,000회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며 Car-to-X 정보를 활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합니다.
최대 3.5톤의 견인력을 지원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를 연결했을 때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합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카메라 10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를 활용해 정밀한 주변 감지가 가능합니다.
오프로드나 좁은 길에서 유용한 투명 후드 기능과 5km/h 이하에서 작동하는 정밀 자동 주차 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