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그 자체…남자 코치가 여자 선수들에게 성희롱+구단마저 농담으로 치부→1년 출장 정지 징계

주대은 기자 2026. 4. 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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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하부리그 팀에서 한 남자 코치가 여자 선수들에게 성희롱을 해 1년 동안 출장이 금지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간) "한 축구 코치가 여자 선수에게 성인 플랫폼에 가입하라고 한 뒤 1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구단 역시 벌금을 부과받았고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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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스타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포르투갈 하부리그 팀에서 한 남자 코치가 여자 선수들에게 성희롱을 해 1년 동안 출장이 금지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3일(한국시간) "한 축구 코치가 여자 선수에게 성인 플랫폼에 가입하라고 한 뒤 1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구단 역시 벌금을 부과받았고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르투갈 하부리그 소속 기아FC의 필리페 린츠 코치가 성희롱 및 차별 혐의에 따라 포르투갈 축구연맹으로부터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매체는 "그는 2020-21시즌부터 2024-25시즌 사이 부적절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저질렀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기된 증거엔 최소 6명의 선수에게 보낸 매우 부적절한 메시지가 포함돼 있었다. 또한 그는 선수들이 훈련에 빠질 경우 "엉덩이를 맞게 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선수에겐 "오늘은 나와 같이 샤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스타

구단 역시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 매체는 "구단 경영진은 선수들의 문제 제기를 농담으로 치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구단은2,040유로(약 353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 구단 회장, 부회장, 이사는 보고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FC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명예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필리페 코치는 자신의 메시지가 맥락에서 벗어나 해석됐다고 주장하며 고발자를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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