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전화…경찰 수색 중
손인해 2024. 9. 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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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에 걸려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전화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반복해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전화를 건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구청과 경찰, 소방의 1차 수색 당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경찰이 2차 수색 중으로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 투입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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