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8년간 유치원을 운영했다는 원장 선생님의 현재
고운 목소리로 배우는 물론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 온 김미숙.
배우와 전혀 관계 없는
의외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 특별한 이력을 알아보자!
배우 김미숙은 1979년 광고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KBS 6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는 1979년 ‘전설의 고향’부터 현재까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캐릭터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다.'
김미숙 하면 떠오르는 '찬란한 유산'의 백성희 역은 선한 역할을 많이 한 그녀가 악역으로도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찬란한 유산'을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그녀가 출연한 많은 작품 중에서 악역을 연기한 횟수는 많지 않지만,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박힐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미숙에게는 의외의 이력이 있었는데 2013년 ‘힐링캠프‘에서 어렸을 적 자신이 배구선수로 활약했으며 포지션은 세터였다고 이야기했다.
배구선수 출신이라는 것과 손아귀 힘이 센 것이 상대 배우의 따귀를 때리는 연기에 도움이 된다며 배우 최여진과 따귀 때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최여진이 뺨을 맞고 휘청인 일화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기도 했다는 김미숙은 1987년 유치원을 설립해 18년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배우 생활을 하면서 유치원을 운영하기 시작한 김미숙은 배우 생활에 잠시 지쳤을 때 유치원 교사였던 여동생을 보며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약 2년간 유아교육을 공부한 이후 유치원을 차려 운영한 것이다.
잔잔하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김미숙은 오랫동안 꾸준히 라디오를 진행하며 DJ로 활동해왔다. 1982년 ‘일요일 아침입니다’를 시작으로 ‘김미숙의 인기가요’,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숙입니다’를 거쳐 2018년부터 최근까지 ‘김미숙의 가정음악‘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9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하차 소식을 전하며 “촬영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가정음악’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라디오에서 하차한 김미숙은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녀가 다음 맡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되는 바이다.
김미숙이 최근 출연한 작품으로는 SBS ‘법쩐’의 윤혜린 역, tvN ‘작은 아씨들’의 오혜석 역, JTBC ‘공작도시’의 서한숙 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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