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8일) 절기상 한로, 10℃ 이상 큰 일교차…일부 비 소식

김은혜 기자 2024. 10.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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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寒露)'이자 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중부 내륙·전북 동부 내륙·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다만 낮 기온이 25℃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으로 크겠다.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는 오전부터 밤사이, 부산·울산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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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9∼17℃, 낮 최고기온 18∼26℃
낮과 밤 일교차 10℃ 이상
돗자리를 우산 대신 써 함께 비를 피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寒露)'이자 화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 낮 최고기온은 18∼26℃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전북 동부 내륙·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다만 낮 기온이 25℃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으로 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는 이튿날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는 오전부터 밤사이, 부산·울산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내륙·충북, 대구·경북 내륙, 경남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10㎜ ▲부산·울산 5㎜ ▲울릉도·독도 5㎜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전북·대구는 잔류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새벽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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