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사거리에 버스돌진‥10여 명 중경상
[뉴스외전]
◀ 앵커 ▶
오늘 오후 1시쯤 서대문역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를 넘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는 등,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사회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송서영 기자, 전해주세요.
◀ 기자 ▶
네, 오늘 낮 1시 15분쯤 서울 서대문역 교차로를 지나던 704번 시내버스가 인도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독립문에서 경찰청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사고 버스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교통섬에 있던 보행자를 쳤습니다.
이후 인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추가로 들이받고도 계속 돌진해 농협 신관 건물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현재까지 2명 중상, 1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도에 서 있던 보행자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50대 여성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고, 30대 남성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 운전자 등 탑승객 11명은 경상으로,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해당 버스가 뭔가에 부딪힌 뒤 기존 노선을 벗어나 농협 건물로 돌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시민들은 '쾅 소리가 크게 들렸고, 소방대원이 시민 여러 명을 구급차로 이송했다'고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는데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사고가 난 당시는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이라 길을 지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보행로 울타리는 크게 휘어지며 파손됐고, 부서진 버스 창문 등 차량 파편 등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인 상태입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경찰청에서 서대문역 방향 하위 1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운전자를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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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794148_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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