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만 먹는다고?" 우리가 몰랐던 바나나의 효능 5

사진=서울신문 DB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나나다. 바나나는 열량은 적지만 탄수화물, 섬유질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허기를 오래 참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바나나의 칼륨 성분은 운동을 했을 때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운동으로 지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바나나 같은 특정 식품의 냄새가 포만감을 느끼게끔 뇌를 속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울증 예방

우리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불안과 초조, 우울 등의 심리 변화를 유발한다. 바나나 한 개에는 마그네슘 27mg이 들어있어 바나나를 먹으면 우리 몸에 마그네슘을 공급해준다. 또한 바나나에 풍부한 비타민 B6는 ‘행복 물질’로 통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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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배출

바나나 안의 수용성 섬유소 '팩틴'은 변비 개선 효과 뿐 아니라 몸안의 독소 배출 효과도 있다. 팩틴은 소화관에서 젤을 형성해 내장에서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방사능 물질을 만날 경우 이 물질을 흡착 해 체외로 배출 해 주는 효능이 있다.

#위장 건강

설익은 녹색 바나나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녹색 바나나에는 잘 익은 노란 바나나에 비해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대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 건강과 대장암 등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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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저하

바나나 하나에는 422mg 정도의 칼륨이 들어있다. 칼륨은 콩팥 기능을 향상 시키고 뇌졸중 및 심혈관 질병 위험도를 낮춰준다. 또한 바나나에는 나트륨이 전혀 들어있지 않으며 바나나의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설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