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이 폭스바겐의 골프 GTI 50주년 모델인 '골프 GTI 에디션 50'을 위한 맞춤형 타이어 '포텐자 레이스 세미 슬릭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유럽에서 개발되고 생산됐다. 브리지스톤은 "마른 노면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접지 컴파운드와 최적화된 캐비티 프로파일을 적용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고려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과 회전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강도 경량 카카스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지난달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세계적 24시간 내구 레이스 대회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 대회에서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를 장착한 골프 GTI 에디션 50은 폭스바겐 양산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20.82km 길이의 트랙을 7분46초13만에 주파했다.
라도슬라우 볼코프스키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OE판매 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텐자 레이스 타이어는 골프 GTI 에디션 50의 모든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개발됐다"며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데 브리지스톤이 일조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브리지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