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주 발전 3가지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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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마지막 민생토론회를 제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광과 청정에너지, 정주 여건 개선 등 제주 발전 3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전국 민생토론회 중 마지막으로 열린 제주지역 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3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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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마지막 민생토론회를 제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광과 청정에너지, 정주 여건 개선 등 제주 발전 3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발언을 하창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민생토론회 중 마지막으로 열린 제주지역 토론회.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3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연결과 특화를 통해 관광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과 관련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뒷받침해 제주관광의 품격과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국내외의 연결을 강화하고 또 지역 자원을 특화해서 제주도를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중앙정부와 우리 제주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들어야겠습니다.
청정에너지와 청정산업 혁신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를 연계한 제주의 에너지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무엇보다 의료환경을 개선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조속한 지정을 약속했습니다.
또 제주의 섬 특성을 감안해 물 관리와 폐기물 처리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하수처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현대화해야 합니다.2025년에도 하수처리장 증설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UAM과 해녀 지원, 탐라문화유산연구센터 건립 등 대부분의 도민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요청에 대해선 확실한 답변을 미뤄, 정부 설득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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