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청년 여성 이재정씨,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위촉

박명식 기자 2026. 3. 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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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청년 지역 인재 대통령 직속 기구 발탁…불평등·AI 시대 청년 정책 방향 수립 자문 역할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이재정 씨

[충청타임즈]  충북 음성에서 성장한 30대 청년 여성 이재정(32·여, 사진) 씨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위원의 이번 위촉은 시민사회 현장에서 활동해 온 청년 여성 활동가가 국가 경제 정책 자문기구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녀는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승하 교수의 딸이기도 하다.

이 위원은 충북 음성군 무극초·무극중·매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를 나왔다. 이후 모친의 길을 따라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밟으며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다져왔다.

그녀의 가장 두드러진 이력은 현장 중심의 시민사회 운동과 사회참여 경험이다.

이 위원은 청년단체 '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윤퇴청)'에서 활동하며 약 123일간 집회에 참여하는 등 사회 현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또 '불평등을 물어가는 범청년행동'과 '윤석열 퇴진 범시민 비상행동'에서 청년공동대표를 맡아 청년층의 정치·사회 참여를 조직하고 이끌었다.

최근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과 국회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보건복지와 여성 가족 정책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 위원의 현장 활동 경험과 정책 실무 능력은 청년 세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경제 이슈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 위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미래기획분과에 참여해 과학기술 혁신과 AI 기반 국가 경쟁력 강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청년 삶의 질 개선 등 중장기 경제 정책 방향 수립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재정 위원은 "현장을 기반으로 서민과 청년을 위한 정책 마련과, AI 시대에 심화될 수 있는 불평등, 양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r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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