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져지 하나로 홈술 룩 끝낸 임보라의 감각

블랙 져지 하나 걸쳤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바뀌어요.
암홀이 깊게 파인 농구 유니폼은 어깨 라인을 완전히 드러내고, 안에 덧댄 얇은 화이트 스트랩이 살짝 보여서 더 시원하고 여성스럽게 느껴져요.
레드 파이핑이 들어간 테두리는 얼굴빛을 확 살려주고, 큼직한 숫자 프린트가 귀여운 듯 강렬한 포인트가 돼요.
긴 웨이브 헤어가 부드럽게 흐르면서 룩에 힘을 빼주고, 골드 이어링으로 미세하게 무드를 잡았죠.
져지의 레드&블랙 컬러와 맥주캔의 초록색이 묘하게 어울리면서 시각적으로 꽉 찬 느낌이에요.
임보라답게 얼굴 분위기도 확실한데, 그래서 그런가요?
한예슬, 오연서 닮은꼴 얘기가 계속 나오는 게, 그냥 웃고만 있어도 설명이 되더라고요.
편하게 입은 듯한 룩인데, 그 안에 디테일과 분위기가 꽉 차 있는 그런 순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