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인권적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 수사 중단하라"‥대검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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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방문했습니다.
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이 보여주는 행태는 수사의 적법절차 원칙을 명백하게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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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방문했습니다.
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이 보여주는 행태는 수사의 적법절차 원칙을 명백하게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부정 채용이라는 정치공세로 시작된 수사에서 밝혀진 것이 없자 딸, 손자, 전 사위의 어머니 등을 향해 마구잡이 수사를 자행한다"며 "사돈의 팔촌까지 터는 위법적 별건 수사"라고 했습니다.
또, "검찰은 문 전 대통령 가족과 그 주변인을 향한 저인망식 계좌추적, 압수수색에 더해 초등학생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해 광기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며 "집착을 넘어 스토킹에 가까운 비인권적 불법 수사"라고 했습니다.
대책위는 "심우정 검찰총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강조한 '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에 근거를 둔 엄정한 사건처리'를 국민 앞에 증명하라"며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라"고도 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95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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