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고이치 일본대사 만나 "한일 관계 증진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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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양국의 관계를 증진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에서 고이치 본대사를 만나 "대한민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라며 "양국이 협력을 통해 양국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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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한일 양국의 관계를 증진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에서 고이치 본대사를 만나 "대한민국과 일본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라며 "양국이 협력을 통해 양국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이치 대사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로 재임할 당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충돌하자 대한민국 공군 수송기가 양국 교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이후 양국이 서로 자국민 철수를 지원하도록 각서를 체결했다"며 "상호협력이 양국이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이치 대사도 "윤석열 대통령의 큰 결단과 기시다 전 총리의 결단을 바탕으로 일한 사이 '셔틀외교'도 재개됐다"며 "한국은 국제 사회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일한 관계뿐 아니라 일한미 3자협력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시바 신임 총리가 선출된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했고, 일한 양국관계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좋은 계기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63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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