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수원] '이승우는 점점 무르익는 중' 전북 합류 후 1골 2도움 폭발! "선발 기회 안 놓쳐" 

반진혁 기자 2024. 9.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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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이승우가 점점 무르익는 중이다.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전북 합류 이후 교체 투입을 통해 주로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이승우는 전북 합류 이후 주로 교체 출전을 통해 적응 중이었지만, 이제는 무르익는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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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간결한 슈팅으로 수원FC를 상대로 전북현대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골을 합작하면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전북현대
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간결한 슈팅으로 수원FC를 상대로 전북현대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골을 합작하면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전북현대

[수원=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이승우가 점점 무르익는 중이다.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에 이어 수원FC와의 경기까지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전북이 거둔 오랜만의 승리였다. 10년 만에 6-0 완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릴 상황을 맞았다.

이승우는 친정팀 나들이를 나선 상황에서 벤치 대기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후반 19분 그라운드를 밟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후반 24분 안현범의 패스를 받은 후 컷백으로 볼을 건넸고 이것을 안드리고가 팀의 세 번째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전북 합류 이후 첫 공격 포인트였다.

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간결한 슈팅으로 전북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에르난데스의 골을 합작하면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경기 후 "잘 적응 중이다. 선수들이 쉬지 않고 훈련한 부분을 보상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북은 한 시즌 동안 3~5번 정도만 패배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위치로 선수들이 자존심이 상해 있다. 더 분발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반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간결한 슈팅으로 수원FC를 상대로 전북현대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골을 합작하면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전북현대
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간결한 슈팅으로 수원FC를 상대로 전북현대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골을 합작하면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전북현대

이승우는 전북 합류 이후 교체 투입을 통해 주로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김두현 감독은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는 중이다. 출전 시간을 좀 더 늘려갈 필요가 있다"며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출전 시간을 많이 보장받고 싶은 건 사실이다. 팀이 승리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북은 누가 뛰든 다 훌륭한 스쿼드다.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다. 선발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으려고 잘 준비 중이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우는 전북 합류 이후 주로 교체 출전을 통해 적응 중이었지만, 이제는 무르익는 느낌이 난다.

이승우는 FC서울과의 29라운드 경기에서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지만, 번뜩이고 폭풍적인 돌파를 통해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이후 수원FC를 상대로 교체로 출전했음에도 1득점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전북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공간이 있으면 번뜩이는 장면이 나오는 선수다. 이러한 부분을 활용해야 할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전북 합류 이후 공격 포인트를 터트린 이승우. 선발 출격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며 점점 무르익는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무르익는 이승우가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전북이 더 무서워질 이유 중 하나다.

이승우는 후반 추가 시간 간결한 슈팅으로 수원FC를 상대로 전북현대 데뷔골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골을 합작하면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전북현대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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