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은 최근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빈대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닥터슬럼프'는 백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박형식, 박신혜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윤박은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윤박은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바로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서 공개된 "인소맛zip 첫 게스트 새신랑 윤박 님과 함께한 원기옥 풀코스 맛보기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윤박은 아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윤박은 "신혼은 다 했다고 생각하고 바로 아이를 갖고 싶다"라며 두 아이의 부모인 소이현, 인교진 부부에게 팁을 물었습니다.

이에 소이현은 "술 먹으면 된다"고 했고, 인교진은"오늘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인교진은 “결혼식 그때 멋지더라”라며 윤박을 칭찬했는데요. 인교진은 “입장할 때부터 눈물이 이미 (그렁그렁하더라.) 나도 그랬거든”이라며 웃었고, 윤박은 “진짜 공감하는 게 벅차고 뭔가 되게 감성적이게 되지 않나. (신부가) 걸어올 때 너무 슬프더라”라고 대답했습니다.

인교진은 "결혼식 축가를 존박이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고, 윤박은 "정말 감사하게도 존박 씨가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라며 "인연은 없었는데 서로에 대한 존재는 알고 있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결혼식 때 초대를 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DM을 드렸다. 진짜 용기를 갖고서 너무 모시고 싶어서 보냈는데 너무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며 존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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