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에 8월 온라인쇼핑 증가율 1.9%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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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로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5천5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습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 폭도 둔화하는 모양새로, 통신기기는 25.6%, 가방은 19.5%, 의류는 3.7%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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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로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5천5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습니다.
이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종전 최저치인 지난 7월 5.2%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기프티콘, 상품권 등 이(e) 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4천262억 원으로 48.6% 급감했습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 폭도 둔화하는 모양새로, 통신기기는 25.6%, 가방은 19.5%, 의류는 3.7%가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달 추석 연휴 음·식료품은 15.5%, 농·축·수산물은 13.4%가 늘었고, 음식료품은 온라인쇼핑 상품군 가운데 가장 큰 거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222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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