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를 하고 있는 강남훈 위원장'2025서울모빌리티쇼' 공식 부대행사인 '서울모빌리티포럼'이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빌리티포럼은 산업 간 경계를 넘는 기술융합과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다.
글로벌 혁신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 생성형 AI,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서울모빌리티포럼은 산업간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정책과 기술혁신 전략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이어진 키노트 세션에서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은 '내일을 움직이는 모빌리티'를 주제로 모빌리티 플랫폼의 미래를 조망했다.
송 총괄은 "우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움직이는 방식을 재창조하고자 한다"며 "이동성이란 기회에 대한 접근성, 도시의 살기 좋은 환경, 이동하는 모든 사람의 삶을 향상시키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버의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윤정채 클리오디자인 책임매니저는 모빌리티 디자인의 역할과 방향성을 소개했으며, 세베린 브레달-바노빅 히어테크놀로지스의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의 위치 데이터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틴 항 리우 오픈에너지 CEO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및 충전 인프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전문기술별 모빌리티 주제와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