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 매너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6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멋지게 복귀한 김우빈. 연인인 신민아와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물론 '박정준'이라는 캐릭터를 멋지게 잘 표현해내 호평 받았다.
그리고 오는 7월 20일. 역시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외계+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우빈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특유의 멋진 중저음 목소리와 우월한 피지컬 외에도 짧은 액션신 역시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개봉을 앞두고 열린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한 김우빈.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염정아, 소지섭, 김태리, 류준열, 조우진 배우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우빈은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은 김태리에게 생수병을 건네주는가 하면, 김태리가 물을 다 마시고나자 자연스럽게 다시 생수병을 받아 바닥으로 내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의자가 꽤 높음)
또 행사를 마친 후 다같이 찍는 기념사진에서도 김우빈의 매너가 빛을 발했다.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배우들과 밀착해서 촬영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바로 옆에 있는 김태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대신 최동훈 감독의 등에 손을 올린 것.
사진과 영상을 보면 좌측에 있는 류준열의 어깨에는 자연스럽게 왼손을 올렸지만, 김우빈 자세를 바꿨다가도 다시 돌아올 때에도 긴 팔을 이용해 김태리를 건너뛰고 최동훈 감독의 등에 손을 댔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우빈은 극 중 외계인을 관리하는 '가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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