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자 중 한 명에 매일 13억7천만원 쏜다” 머스크 공언…무슨 서명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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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달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일까지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한 명에게 매일 100만 달러(약 13억7000만원)를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유세에서 매일 서명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한 명에게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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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달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일까지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한 명에게 매일 100만 달러(약 13억7000만원)를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유세에서 매일 서명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한 명에게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머스크는 이날 유세에서 “우리의 과제 중 하나는 이 청원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 여부”라며 “이 소식은 정말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 정치 후원 단체인 ‘아메리카 팩(America PAC)’에 지난 7~9월 약 7500만 달러(약 1027억원)를 기부했다.
아메리카 팩은 선거캠프 외곽에서 후원 활동을 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중 하나로, 머스크가 트럼프 후보 선거 지원을 위해 만들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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