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장처럼 찬 물로 설거지" 혹독한 시집살이…돌변한 시모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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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다른 모습을 보이는 시어머니 때문에 마음고생 중이라는 며느리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결혼 전의 시어머니는 항상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모습이었다"며 "이런 분이 시어머니라면 안심이란 생각이 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시어머니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신혼 초 시댁에서 설거지를 하게 됐다는 A씨는 "따뜻한 물로 설거지하려고 남편에게 말해 보일러를 틀었다"며 "잠시 나갔다 온 시어머니가 설거지 물에 손을 대보더니 '앗 뜨거워'라고 소리쳤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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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다른 모습을 보이는 시어머니 때문에 마음고생 중이라는 며느리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4일 JTBC 시사·교양 '사건반장' 측은 30대 여성 A씨로부터 받은 제보 내용을 전했다. A씨는 자신을 최근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유부녀라고 소개했다.
A씨는 "결혼 전의 시어머니는 항상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모습이었다"며 "이런 분이 시어머니라면 안심이란 생각이 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시어머니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어머니께서 본인이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은 터라 며느리에겐 절대 (시집살이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며 "그런데 신혼 초부터 앞뒤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고 했다.

신혼 초 시댁에서 설거지를 하게 됐다는 A씨는 "따뜻한 물로 설거지하려고 남편에게 말해 보일러를 틀었다"며 "잠시 나갔다 온 시어머니가 설거지 물에 손을 대보더니 '앗 뜨거워'라고 소리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원래 설거지는 찬물로 해야 좋은 것"이라며 수도꼭지를 직접 조작해 찬물이 나오게 했다. A씨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이 쏟아졌는데 (눈치 보느라)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시고모와 만나는 자리에서도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했다. 함께 식사 중 시고모가 갑자기 "며느리가 뚱뚱하다더니 예쁘기만 하네"라고 시어머니에게 말한 것.
그러자 시어머니는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시고모가 내 말을 오해한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A씨는 두 분이 자기 외모로 뒷말을 나눈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다고 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고 시어머니가 어떤 일 때문에 토라진 것 같다"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문제가) 반복되면 남편이나 시아버지와 소통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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