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틀면 다 나오고 있는데…정작 사람들이 이름을 모르는 이 배우

일자리 끊이질 않는 명품 조연 임철수! 이번에는 JTBC <놀아주는 여자> 출연
하이지음스튜디오

간혹 그런 배우들이 있다. 히트작에서 많이봐서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하고 친숙한 존재지만 정작 이름을 잘 기억이 나질 않는 배우들이 있다. 그만큰 배역에 잘 몰입하며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명품 배우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야기할 배우 임철수는 대중에게 그러한 친숙한 존재로만 인식되다가, 이제는 서서히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리며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는 연기자중 한명이다.

연극 무대의 베테랑 배우로 이름을 알린 그는 2010년 영화 <김종욱 찾기>를 통해 처음으로 무대 밖 작품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이후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이동휘)이와 정팔(류준열)이의 돈과 신발을 뺏던 2인조 양아치중 한명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꾸준하게 브라운관 작품을 출연하며 존재감을 아리던 그는 <육룡이 나르샤>,<시그널>, <미스터 선샤인>, <친애하는 판사님께>등 히트작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선보이더니

2019년 글로벌 히트작 <사랑의 불시착>에서 사고로 북한으로 넘어간 윤세리(손예진)의 생존 시그널을 발견해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보험회사 직원 박수찬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2021년 또 하나의 히트작 <빈센조>에서 빈센조(송중기)의 팬클럽 오마콘의 회장이 되는 국정원 요원 안기석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웃겨주는 코믹 캐릭터로 존재감을 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게된다.

이후에도 <보이스 4>,<환혼>,<경성크리처>,<오늘의 웹툰> 등에서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아온 임철수는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변신을 앞둔 작품은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임철수는 극 중 야옹이 파 보스 '고양희' 역을 맡았다. 고양희는 패션을 신경 쓰고 유행에 민감하다. 특히, 겉으로 보이는 감투 쓰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 후계자 경쟁에서 지환에게 밀린 뒤, 불독파를 떠나 야옹이 파를 만들어 호랑이 없는 굴에서 왕처럼 누릴 예정이다.

이처럼 믿고 보는 조연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임철수가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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