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외로운 게 정상입니다" 유시민이 전하는 고독의 가치

유시민 작가는 최근 ‘지식인사이드’에서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참 귀하더라고요.”

그는 외롭다는 감정은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사람들과 함께할 때 그 시간의 소중함도 더 크게 느껴져요. 외로움을 무조건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늘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행복은 원래 잠깐 오는 거예요. 그게 정상 상태예요.

너무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불행을 부르는 것 같아요.”

그가 설명하는 고독함이란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기에 삶은 원래 외롭고 원래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게 정상이지만, 한두 명이라도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게 좋겠다며 이것이 덜 괴로울 방법이 된다고 꿀팁을 전했다.

유시민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 행복하지 않은 것이 정상이라고 한다.

“지금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인생은 본래 무던한 것이고, 가끔 찾아오는 짧은 행복이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삶에 대한 시각 전환을 제안했다.

인생을 구성하는 네 가지 키워드

일, 놀이, 사랑, 연대’

일과 놀이, 사랑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한 활동이다. 그러나 마지막 ‘연대’는 타인을 위한 삶, 공동체를 위한 행동을 뜻한다.

그는 “삶의 네 가지가 잘 배합되어 있을 때, 인생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며 “무엇 하나가 부족하거나 과하면 결국 공허함이 찾아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원래 인생은 외로운 거예요. 나를 진짜로 이해해 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건 정말 큰 행운인 거죠.”

외로움은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다. 때로는 그것이 자기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그 안에서 나를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도 있다.